2017. 03. 01 개봉
감독: 이현하
배우: 윤진서, 오지호, 김민서
인영(윤진서)는 잘나가는 남편을 둔 있는 집 사모님이다. 딱히 일은 없지만 남편의 명성에 맞춰 모임이나 취미수업 등을 배우는 일상을 보낸다. 잠깐의 여유가 생겼을 때 인영은 카페이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게 쉼이다. 이 카페에서 희수(오지호)를 만나게 된다. 잠깐의 대화에 즐거움을 느끼고 언제가부터 일주일에 한번 그 시간 그 자리 그카페에 앉아 시간을 보내기 시작한다. 인영은 희수를 만나며, 잃어버린 스스로를 생각하게 된다. 인영과 희수 사이의 즐거움은 점차 사랑으로 변화하고 있었다. 이를 알게된 인영의 남편은 아내의 불륜을 의심했으나, 인영과 희수는 카페에서 대화를 하는 것 외에 카페 외부에서 만남은 갖지 않아 어쩌지도 못하는 상황이 된다. 인영의 남편은 인영이 더 이상 카페에 가지 못하게 하고, 인영은 피어싱을 통해 복잡한 마음을 극복하려는 조금은 자기 파괴적인 모습을 보인다. 결과적으로 인영은 자신을 위한 결정을 한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봐서 실제 개봉작과 조금 다른 내용일 수 있다.
오늘의 한줄평 : 난 좋았는데 친구는 잤다
'한국독립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장편] 어른들은 몰라요 (0) | 2024.09.19 |
---|---|
[한국장편] 팡파레 (0) | 2024.09.18 |
[한국단편] 섬 (0) | 2024.09.15 |
[한국단편] 머저리들 (0) | 2024.09.14 |
[한국단편] 백역사 (0) | 2024.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