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편] 유리정원

2017. 10. 25 개봉

감독: 신수원

배우: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

재연(문근영)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나무와 식물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사람이다. 연구를 통해 나무가 인간에게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어느날 연구 아이템을 선발하는 행사가 열리게된다. 재연의 아이템을 훔친 후배 수희의 아이템이 좋은 평가를 받게되었다. 재연의 아이템을 훔친 수희 뒤에 남자친구 정교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배신감과 충격에 휩싸인 재연은 연구실을 떠나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유리정원으로 들어간다. 무명 소설가인 지훈(김태훈)은 잘나가는 동기와의 갈등 그리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연히 재연이 살았던 자취방 이사를 오게된다. 이 집에서 재연이 남겨둔 그림을 보며 지훈은 호기심이 들기 시작하고, 재연의 발자취를 쫓는 취재를 한다. 취재를 통해 재연의 경험을 알게되고 이를 소설로 연재한다. 지훈의 소설은 성공하게 되고, 소설의 인기를 통해 재연의 이야기가 널리 퍼지게 되며 사회적인 이슈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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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줄평 : 잔혹동화처럼 그려진 미저리